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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초복…30도 안팎의 더위, 오후 곳곳 소나기

등록 2020.07.16 08:30

수정 2020.09.29 15:50

오늘은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입니다.

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긴 하겠지만, 초복이라 하기에 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0도, 대구와 광주가 29도로 어제보다 6~7도가량 높겠습니다.

오후에 바깥 활동을 계획하셨다면,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는데요,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호남 내륙에 5~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고, 지역별로 강수량의 편차가 크겠습니다.

이후 휴일인 일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내륙지역의 더위가 심해지겠고, 제주도와 전남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후반까지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전국에 길게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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