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2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7.22 21:06

1. 내년부터 소득세 최고세율이 45%로 3%p 늘어납니다. 다주택자 뿐 아니라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도 커집니다.

2. '고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혐의' 피해자 측이 "4년 동안 20여명에게 호소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시장 휴대전화 한 대의 비밀번호를 해제해 포렌식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3. 국회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통합당 김태흠 의원과 추미애 법무 장관이 설전을 벌였습니다. 김 의원의 질의에 추 장관은 "그래서 어쨌다는 거냐"고 항변했고, 김 의원은 "싸우러 왔냐"고 반문했습니다.

4. 정세균 국무총리가 '행정수도 이전' 문제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해결이 먼저'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관련해서 당내 추진단을 설치하며 속도전에 나섰습니다.

5. "장사꾼"에 빗대며 민주당의 서울·부산 시장 무공천을 언급했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무공천을 주장한 바가 없다"고 이틀 만에 말을 바꿨습니다.

6. 검찰이 이른바 '채널A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고, 한 검사장은 이동재 전 기자와의 공모 여부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기자 측은 관련 녹취록을 음성으로 공개하며 판단을 맡겼습니다.

7.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집단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서울 강남 한 부동산 회사와 경기 포천 군부대에서 각각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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