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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관람인원 줄여 이번달 7일 개막

등록 2020.08.01 18:58

'내일은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가 관할 구청인 송파구와 협의 끝에 이번달 진행된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송파구의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개막을 연기했던 서울 콘서트를 오는 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8월 7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토일 5회씩 3주에 걸쳐 진행된다.

송파구청의 방역 대책 추가 보완으로 풀로어석은 한 자리씩, 1층과 2층 객석은 두 자리씩 띄어 앉는 방식으로 좌석간 거리 두기를 강화했다.

따라서 기존에 회차별 5200석을 사용했던 것보다 관람객 수를 줄여 공연을 진행한다.

또 회차간 관객 동선이 겹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오후 2시와 7시였던 토일 공연 시각을 오후 1시와 7시 30분으로 변경했다.

쇼플레이는 "일부 좌석 배치와 공연 시간·기간 변경, 관람객 인원 축소 등으로 기존 예매는 부득이하게 일괄 취소된다"며 기존 예매자들에게는 선예매 기회가 부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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