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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쿠폰 쏟아진다…문체부 861만명에게 소비할인권 제공

등록 2020.08.13 11:45

정부가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6개 분야에 총 861만명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숙박·여행·공연·전시·영화·체육 분야에 90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비할인권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시장을 살리고, 국민들의 새로운 일상과 안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숙박·영화·전시(박물관)는 오는 14일부터, 미술전시는 21일부터, 공연·체육은 24일부터, 여행은 25일부터 분야별 주관기관과 참여업체 누리집 등을 통해 소비할인권을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는 국민들이 더 쉽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 통합 안내창구를 마련해 6개 소비할인권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뿐만 아니라, 분야별 예약시스템 연결을 통해 국민들이 쉽게 할인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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