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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코로나19로 위기…내년 건강보험료율 동결해야"

등록 2020.08.17 13:27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코로나19 충격을 고려해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최소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17일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최악의 경제·고용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지불능력 악화와 전 세계 경제의 불확실한 회복 전망 등을 고려할 때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은 최소 동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총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3% 중후반대 수준에서 인상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부담을 고려해 2% 중후반대 수준의 인상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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