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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산업단지 입주 업체서 직원 20여명 집단식중독 증상

등록 2020.09.04 10:57

수정 2020.09.04 11:04

광주 하남산업단지 한 입주업체에서 직원 2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광주 광산구 등에 따르면 어제(3일) 오후 구내식당에서 식사한 근로자 20여 명이 복통 등 이상 증상을 보였다.

보건 당국은 이들의 가검물과 구내식당 환경 검체 등을 채취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보건 당국은 근로자들의 증상을 식중독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직원 20여 명 가운데 1명이 미열 등 의심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진단검사도 병행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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