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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다친 추신수, 10일짜리 부상자명단 등재

등록 2020.09.10 10:55

손목 다친 추신수, 10일짜리 부상자명단 등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왼쪽)가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 4회초 1사 1, 3루에서 조이 갤로의 2루타 때 1루에서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하고 있다 / AP

손목 부상을 당했던 텍사스 추신수가 결국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 구단은 오늘(10일) 추신수를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추신수는 지난 8일 시애틀전에서 오른쪽 손목을 다쳤다.

홈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왼손 대신 오른손으로 땅을 먼저 짚었고, 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추신수는 오는 19일에야 다시 출전이 가능하다.

올해는 텍사스와 7년 계약 마지막 해다.

부상자명단에서 복귀하면 올해 남은 경기는 10경기 안팎이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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