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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특별구제 대상자 16명 추가…총 2255명 인정

등록 2020.09.18 15:19

가습기살균제로 피해를 입은 16명이 특별구제 대상자로 추가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늘(18일) 제22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를 열고 구제급여 상당지원 및 긴급의료지원 대상자 선정, 구제급여조정금, 피해등급 판정 결과 등 안건을 의결했다.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는 폐질환 3단계 8명, 폐렴 2명, 간질성폐질환 2명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이미 다른 질환으로 인정받은 상태고, 2명이 신규로 인정받았다.

이들은 이로써 정부 구제 대상 피해자가 받는 구제급여와 동일한 수준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현재까지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특별구제계정 대상자는 총 2255명이다. / 송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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