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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요일 쌀쌀한 출근길…영동·동해안 비

등록 2020.09.22 21:52

가을이 깊어가면서 일교차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아침에 많이 쌀쌀해졌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내일 아침 서울이 15도까지 떨어져 얇은 겉옷이 필요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그보다 10도 가까이 올라서 24도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북상 중인 태풍은 목요일쯤 일본을 관통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동해안 쪽으로는 바람이 다소 불어들고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강릉이 20도, 울산은 22도에 머물겠습니다.

이쪽 지역에서는 비도 오겠습니다. 5~10mm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영동 지역은 토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다른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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