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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올림픽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코로나19로 연기…다음달 24일경 열려

등록 2020.09.23 15:33

내달 열릴 예정인 2021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개최가 보름 가량 늦춰졌다.

대한양궁협회는 내달 8~9일로 예정됐던 1차 선발전을 연기해 같은 달 24~25일 열겠다고 밝혔다.

1차 선발전과 10여일 간격을 두고 열 예정이던 2차 선발전 일정도 뒤로 미뤄 내달 26~29일 열기로 했다.

내달 9~12일 열릴 예정이던 제52회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역시 뒤로 밀렸다.

양궁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기존 일정대로라면 정상적인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1차 선발전은 내년에 열릴 '2020 도쿄 올림픽' 출전 대표를 가리는 첫 관문이다. / 장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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