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9월 27일 '뉴스 7' 헤드라인

등록 2020.09.27 19:05

1. 북한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사과한 지 이틀만에, 수색 작업하는 우리 측에 "영해 침범 행위를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우리 군은 NLL 이남 지역에서 정상적인 수색을 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북한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해상 분계선을 다시 주장하면서 NLL 무력화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2. 청와대가 문 대통령 주재로 NSC 회의를 열고 북한에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북한은 "시신을 습득하면 넘겨줄 절차와 방법을 생각해두고 있다"며 사실상 공동조사 거부를 시사한 바 있습니다.

3. 고성능의 해상 초계기가 공무원 실종 다음날에야 투입됐고 군경은 실종 지점인 연평도 인근 해역만 수색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정부가 내일부터 2주간을 추석특별방역 기간으로 지정하고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개천절과 한글날 집회를 불허하고 참가자는 현장에서 즉시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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