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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상주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4명 추가…누적 98명

등록 2021.01.13 10:32

대전에서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대전지역 관련 누적 확진자는 98명으로 늘었다.

오늘(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어제(12일) 확진됐다.

지난 10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A씨는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로 확인됐다. A씨의 딸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덕구에 거주하는 30대도 지난 11일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대전 920번)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대전 920번도 중대본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유성구 거주 20대 확진자는 중대본 명단에는 없었지만 경상북도에서 열방센터 관련자로 대전시에 통보한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중대본이 대전시에 명단을 보낸 방문자 103명 가운데 지금까지 57명이 검사를 받아 18명이 확진됐다.

9명은 검사받을 예정이지만 34명은 연락이 안되거나 열방센터 방문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나머지 3명은 주소지를 다른 곳으로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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