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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변, 동부구치소 코로나 피해자 대리해 손해배상 소송

등록 2021.01.22 10:52

보수성향의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이 코로나에 걸린 수용자 2명을 대리해 국가와 추미애 법무장관 등을 상대로 소송을 낸다.

한변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한 국가와 수용자 생명과 안전을 위한 총괄적 책임을 외면한 추 장관과 동부구치소장을 공동 피고로 서울동부지법에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할 것"이라고 했다.

한변이 대리하는 수용자 2명은 지난해 하반기 벌금을 내지 못해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작년 말과 올해 초 석방됐는데, 현재 코로나에 감염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 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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