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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정장선 평택시장 "국제 항구도시 도약에 총력"

등록 2021.03.08 08:54

수정 2021.03.15 23:50

[앵커]
얼마전 대법원이 평택과 당진항 사이 바다를 매립하는 공사의 관할권에 대해서 평택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김승돈 기자가 정장선 평택시장을 만나서 이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바다 매립지 분쟁 승소 의미는? 

A. 이게 평택항 매립지 승소했는데 원래 평택항 매립은 평택에서 다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사는 주민 거의 대부분, 85%가 평택 주민입니다. 평택에서 상하수도 이런 기반시설이 평택에서 공급되고 있고 소방서와 경찰 이런 부분 치안, 안전 부분도 평택에서 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대법원이 정부에게 기준을 제시해줬습니다. 주민들의 편의성, 기반시설이 어디서 들어가는지 대법원이 정한 기준에 맞춰서 정부가 정한 거고요. 평택이 가장 부합하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결정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매립지 등 평택항 개발 계획은?

 A. 평택항은 5대 국제 항만에 들어가고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 항만입니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국가 경쟁력에도 도움이 되고 평택시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겠다. 그래서 평택 서부 뉴프론티어 계획도 발표도 했습니다. 서부지역에 대해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 작업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항만하면 지금까지 배만 왔다 갔다 하고 공해 배출하고 수없이 물류만 이동하잖습니까 그래서 주민들이 볼 때는 이제는 항만 자체가 힘들게 나가왔는데 친항만, 주민 침수공간을 대규모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국제항으로서 역할을 할 있도록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시대에 맞은 항만이 변화되도록 요구받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을 대폭 보강하려고 하고 있고 배후지의 주거 기능이 미약하거든요. 이런 부분을 대규모 확장하는 작업을 합니다.

Q. '미래산업 육성' 산업구조 고도화란?

A. 첫 째는 산업구조의 고도화입니다. 지금까지는 산업단지를 그냥 막 유치했는데, 평택에 맞는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작업들. 예를 들어서 미군 관련돼서 저희들이 연구를 하진 않았거든요. 그래서 미군 관련해서 걔네 농산품 같은 경우도 미군들이 납품은 그동안 아예 시도도 안 했습니다. 그래서 미군 관련해서 농산품을 시스템을 현대화해서 미군에 납품하는 문제라든가 그 다음에 앞으로 여기가 중국하고 굉장히 교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제가 또 중국 도시들하고도 많이 교류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중단이 됐는데 앞으로 저희가 평택 항에 여객 터미널이 23일날 새롭게 완성이 됩니다. 지금 굉장히 좁거든요. 그럴 경우 앞으로 대규모 중개소 관광 기획이라든가 이런 걸 유치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런 중국 어떤 산업들을 만들어야 앞으로 중국 관광객들이 평택을 더 많이 올 수 있는지 이런 관광 분야, 그 다음에 아까 산업 분야. 앞으로 시대에 맞는 산업구조 고도화 작업도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고.

Q. 미세먼지 등 환경 개선사업 성과는?

A. 항만 주변에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에너지 시설이 밀집돼 있습니다. 미세먼지 감축에 노력을 많이 했고 정부에 건의도 했고 많이 도와주셔서 평택항이 미세먼지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항만에 들어오는 배들이 아주 질이 안 좋은 연료를 땠는데 반값이 0.1로 변화가 됐고요. 항만 주변에 있는 서부 발전도 기름을 땠는데 미세먼지 많이 배출하거든요. 작년에 건의해서 4년 당겨서 작년 1월부터 가스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이 수소 생산에 유리한데요. 가스 공사도 있고 서부발전, 에너지 시설이 있습니다. 또 시 땅이 3만 5천 평, 유휴지가 있습니다. 수소 생산 복합지로 추진하고 있고 정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수소 특화 지역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추진 상황은?

A. 평택호 관광단지는 20만평 정도로 축소해서 하는데요. 평택도시공사가 진행합니다. 공기업 평가원에서 승인을 받았고요. 올해 하반기에 보상을 하고 내년까지 완료하면 내년 말부터는 본격적인 개발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관광지롤 만들기 위해서 도시공사는 땅을 수용하는 역할을 하고 민간이 들어와야 하잖습니까? 유수한 투자 업체를 계속 만나고 있고 이 부분에 성과를 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택항만에서 기능 그리고 주변 관광지로 연결돼야 하거든요. 평택호는 굉장히 넓습니다. 수상 스포츠 하기 에도 좋은 곳이고요. 경관이 좋기 때문에 대규모 관광지로 반드시 성공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Q. 평택시의 경기침체 극복 방안은?

A. 저희들이 특히 자영업 소상공인들을 도와 드리는 선별적 재난 지원금을 저희가 계획 하고 있고요. 특히 이제 평택시는 팽창하는 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특히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 굉장히 중요한데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자영업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저희들이 시에서 하는 여러 가지 보증 시스템도 저희가 대폭 늘렸고요. 경기 신보라든가 KB 국민은행 이런데하고도 같이 하는 보증도 저희가 대폭 늘리는 등. 어쨌든 자영업 하시는 분들을 도와드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은 어려움이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앞으로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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