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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서 크레인 작업 중 '우당탕'…보물 141호 지붕 훼손

등록 2021.03.08 11:09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내부에 있는 보물 제141호 '성균관 문묘' 동재문 지붕에 크레인 사다리차 상판이 떨어져 건물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21분쯤 문묘 동재문 지붕에 크레인 사다리차 상판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크레인을 이용해 장비를 담 안쪽으로 옮기던 중, 물건을 묶고 있던 끈이 풀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문묘 지붕 일부가 훼손됐는데, 종로구청과 성균관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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