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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얀마 진출 기업에 "신속한 안전 대응" 주문

등록 2021.04.09 14:11

정부가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미얀마 진출 기업들에 현지 교민과 기업의 안전을 위해 기업별로 신속한 대응과 조치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얀마 진출기업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요청했다.

이번달 3일 외교부가 미얀마 전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 권고)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코트라와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국내 기업이 미얀마에 설립한 법인 및 지사는 총 107곳이다. /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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