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싱가포르에서 임원급 인력 채용에 나서며 현지 진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글로벌 비즈니스 인맥 플랫폼 '링크드인'에 따르면 쿠팡이 싱가포르 법인을 이끌 최고운영책임자(Head of Operation)를 비롯해 물류(Logistics)와 유통(Retail) 부문에서 3명의 고위 임원을 채용 중이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조만간 인력 채용을 마무리하는 대로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싱가포르 e커머스 시장은 현재 쇼피를 선두로 알리바바, 큐텐 등이 '빅3'를 이루고 있다. / 김자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