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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트럭에서 떨어진 철근이 뒷차 덮쳐 50대 중상

등록 2021.12.25 15:33

어제(24일) 낮 12시30분쯤 경기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길이 1m, 지름15mm짜리 철근이 떨어졌다.

철근은 뒤따르던 SUV의 전면 유리창을 뚫고 들어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50대 A씨가 크게 다쳤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물차를 운전한 20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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