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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반도체용 가스 제조공장서 폭발사고…'독성 가스 누출'

등록 2022.04.01 10:23

오늘 오전 8시쯤 충북 보은군에 있는 반도체용 가스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공장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난 뒤 흰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사고 여파로 공장 시설 일부가 부서지면서 특수가스인 '디보란'이 누출된 것으로 보이는데, 디보란은 공기나 물에 닿으면 불이 붙는 성질을 지닌 독성 물질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학대 등 장비 20대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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