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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왕중왕전에서 공동 5위…선두와는 7타차이

등록 2023.01.08 11:04

수정 2023.01.08 13:07

김주형(20)이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계속된 PGA투어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7언더파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4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선 콜린 모리카와(미국)와는 7타차이.

임성재(25)는 8타를 줄이며 맥스 호마(미국)와 공동 7위(16언더파), 이경훈(32)은 히데키 마쓰야마(일본),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공동 9위(15언더파)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우승자 등 세계 정상급 선수 39명만이 출전해 왕중왕전으로도 불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역대 가장 많은 3명이 출전해 모두 톱10에 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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