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퍼레이드

尹, '외교 슈퍼위크'…한미일·캐나다·독일·EU 연쇄 회담

등록 2023.05.15 08:05

수정 2023.05.15 08:11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금요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합니다. 한미일 정상회담과 함께 캐나다 독일 EU 정상들을 잇따라 만나는 다각적인 외교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김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히로시마 G7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는 윤석열의 대통령의 방일 마지막 날인 21일이 될 걸로 보입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한미일 정상회의는) 프놈펜에서 3국 정상이 만난지 6개월 만에 다시 개최되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3번째 한미일 정상회담이 되겠습니다."

6개월만인 3국 정상회의에선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공유에 대한 논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도 참석해 발언하고, 미국과 일본 외에도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을 전후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샤를 미셸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과 잇따라 정상회담과 공식 만찬을 갖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이어지는 연쇄 정상회담을 묶어 '슈퍼위크'라고 표현하며 경제·안보, 실리 외교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김태훈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