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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우 앵커의 생각] 넘고 가야할 산

등록 2024.01.21 19:42

수정 2024.01.21 19:46

요즘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인기는 많은데 정작 당의 지지율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정부 견제론이 더 힘을 받고 있는 것도 여전합니다.

그렇다고 민주당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지도 않습니다.

두 당 모두 확장이 안되는 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데 민주당의 문제가 뭔지는 더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의 경우 지지세 확장을 가로 막는 이슈 중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문제가 꼽히고 있습니다.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이고 팩트 보다도 인식의 문제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조금더 범위를 좁히면 무당층 유권자에게 '어떻게 보여지느냐'도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사 인터뷰를 포함해 대국민 소통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 앞에 놓인 험한 산을 어떻게 넘어갈지 심각한 고민을 해야할 때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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