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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경기 연속 '멀티히트'…워싱턴전 5타수 2안타

등록 2024.04.10 16:17

수정 2024.04.10 16:25

이정후, 2경기 연속 '멀티히트'…워싱턴전 5타수 2안타

/로이터=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워싱턴과의 홈경기에 팀의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때렸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이틀간 안타 4개를 몰아쳤다. 시즌 타율은 0.255(47타수 12안타)로 올랐다.

이정후는 팀이 1-3으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왼손 투수 로버트 가르시아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중견수 앞으로 보냈다.

팀이 3-5로 밀린 9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워싱턴 우완 강속구 투수 카일 피네건의 직구(시속 156㎞)를 밀어 유격수 옆을 관통하는 좌전 안타로 추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결국 패배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팀의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연타석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9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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