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총선뉴스퍼레이드

조국혁신당, '원내 3당' 유력…박은정 당선 확실

등록 2024.04.11 07:27

수정 2024.04.11 07:34

[앵커]
지역구 개표가 마무리되고, 이제 관심은 46석이 걸린 비례대표에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는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이 몇 석을 가져갈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조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례대표 개표율은 오전 5시 현재 83%를 넘었습니다.

38개의 비례정당중 국민의미래가 37.9%로 가장 앞선 가운데,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26%과 23%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율을 토대로 준연동형제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적용하면, 국민의미래는 최대 19석 더불어민주연합은 14석, 조국혁신당은 12석이 예상됩니다.

이럴 경우 창당 한 달밖에 안 된 조국혁신당은 원내 3당이 유력하고, 조국 대표를 비롯해 박은정, 황운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됩니다.

조국
"총선은 끝났지만 이제 조국혁신당이 만들 우리 정치의 변화는 이제 시작입니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검찰개혁과 함께,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겨냥한 특검법을 공약했습니다.

한동훈
"범죄자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국민의미래는 최보윤 변호사를 비롯해 탈북자 출신의 박충권 연구원 사격 국가대표 출신 진종오 위원장, 국민의힘 혁신비대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후보도 당선권입니다.

더불어민주연합에선 서미화 전 위원과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등이 당선이 유력합니다.

TV조선 조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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