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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시장 변동성 확대되지 않도록 부실 사업장 정리 이행"

등록 2024.04.12 17:08

수정 2024.04.12 17:15

금감원장 '시장 변동성 확대되지 않도록 부실 사업장 정리 이행'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실 사업장 정리와 재구조화를 차질 없이 이행하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오늘(12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불안 요인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과 부실 사업장 정리·재구조화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하라"고 밝혔다.

또 이 원장은 "금융회사가 시장환경 변화에 견딜 수 있는 충분한 자본비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전성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필요시 경영진 면담을 실시하는 등 사전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고금리 지속으로 저신용층의 부실 위험이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사전채무조정 제도 등의 적극적인 활용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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