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uters=연합뉴스
3번 타자로 깜짝 변신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오늘(17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개막 후 17경기에서 리드오프로 나섰던 이정후는 처음으로 중심 타선에 자리했다.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3구 삼진으로, 두 번째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하지만 3-6으로 끌려가던 8회초 좌전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로 약간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