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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오심 은폐 논란' 이민호 심판 해고

등록 2024.04.19 17:50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심 은폐 논란'의 이민호 심판을 해고했다.

KBO는 1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14일 대구에서 열린 NC-삼성 경기 중 불거진 ABS 판정 조작 및 은폐 논란을 일으킨 심판 3명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

심판조장이었던 이민호 심판은 계약 해지했다.

주심을 봤던 문승훈 심판은 3개월 정직(무급) 징계로 정직 종료 후 추가 인사 조치 예정이다. 추평호 심판에게는 정직 3개월(무급) 징계가 내려졌다.

KBO는 이번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했고 이 같이 징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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