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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 중식당에서 불…점포 전소·4600만 원 재산피해

등록 2024.04.22 04:33

수정 2024.04.22 07:16

어제(21일) 오전 12시 반쯤, 서울 구로구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불이 나 점포가 모두 불에 타고, 손님 등 6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음식점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 당국 추산 4657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음식점 1명과 인접한 마트에서 1명, 음식점 윗층의 노래방에서 1명 등 모두 6명이 대피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소방 당국은 음식점에서 조리 중 기름 증기에 불이 붙어 옆에 있던 요리용 기름과 가스레인지 기름찌꺼기로 옮겨 붙어 화재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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