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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8조…매출은 역대 최대

등록 2024.04.25 08:48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렸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하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그동안 부진했던 낸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조8천8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시장 전망치를 40% 가량 웃도는 실적이다.

매출은 12조 4,29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4.3% 증가했다.

역대 1분기 매출 기준 최대 규모다.

순이익은 1조 9,17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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