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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판] 쑨양, 금지 약물 복용 뒤늦게 들통

등록 2014.11.24 22:50

수정 2020.10.11 13:15

박태환의 라이벌 중국 쑨양이 금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쑨양은 지난 5월 중국 반도핑 기구가 실시한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3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쑨양은 인천 아시안게임 한달 전에 징계에서 풀려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는데 경미한 징계 수위와 뒤늦은 발표때문에 국제 수영계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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