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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통화유출' 강경화 책임론에 "문제 수습이 급선무"

등록 2019.05.29 16:46

靑, '통화유출' 강경화 책임론에 '문제 수습이 급선무'

 

청와대는 29일 한미정상 통화 내용 유출 사건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책임론이 거론되자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지는 추후의 문제”라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단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습하는 게 급선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교부 징계위에서 해당 외교관에 대해 어느 정도로 징계가 결정될지 아직 결론 나지 않았다"며 "그게 결정되면 추후에 궁리해야 할 사항"이라고 했다.

조윤제 주미대사 책임론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강 장관이나 조 대사의 사의 표명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알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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