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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모르는 감염 확산…시민들 불안감 증폭

등록 2020.02.20 10:13

어제 하루 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국내 확진자 수가 53명이 됐는데요. 이 중 15명은 대구의 31번 확진자와 연관이 있었습니다. 서울시 성동구에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 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 최단비 변호사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슈퍼전파' 발생
- 중증 환자가 밀폐공간에서 다수와 접촉하면 집단 감염
- 대구 31번 확진자, 1000여 명과 예배
- 오늘부터 새 대응지침 실시…6판 지침 개정
- '깜깜이 감염'… 어디서 옮을지 모르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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