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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06 08:28
수정 2020.03.06 10:31
이 시각 급상승 검색어를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보는 '아침에 키워드'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마스크 생산 중단 선언]입니다.
지난 20년 간 마스크를 제조해왔던 한 업체가 정부 대책에 반발해 생산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마스크 제조사 이덴트의 신선숙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에서 "조달청이 생산원가의 50%만 인정해주겠다고 하면서도 하루 생산량의 10배에 달하는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며 중단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치과에 마스크를 공급해왔던 이 업체에도 정부가 일괄된 지침을 적용하면서 앞으로 마스크를 생산하려면 손실을 감수해야한다는 건데요.
또다른 판매업체인 크레타의 인경식 부사장도 정부가 마스크 원자재 부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은 하지 않은 채, 가격 폭리를 취한 일부 업체에만 책임을 돌리고 있다며 쓴소리를 했습니다.
전례가 없는 '마스크 대란' 극복을 위한 정부 대책에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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