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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표심 UP&DOWN] "코로나 민심 잡아라"…대구 수성갑 김부겸-주호영 '5선 길목 정면승부'

등록 2020.03.30 21:18

수정 2020.04.05 11:32

[앵커]
여론 조사는 이런데 현장의 목소리는 또 어떤지 이어서 저희 취재기자들의 생생한 리포트를 준비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대구는 이번 코로나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이지요.

이심철 기자가 여야 후보와 지역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수성갑은 전문직 종사자가 많고 명문 학교가 몰려 있어 보수표심이 더 강한 곳이지만 유권자들은 지역 경제 살리기를 이번 총선의 화두로 꼽았습니다.

김사열 / 대구 수성구
"수영장이라던지 도서관 이라던지 이런 면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 같더라구요. (장관을 했으니)신경을 더 안 써줬겠나 싶습니다."

이명희 / 대구 수성구  
"(지역구)옮겨도 괜찮아요, 그 사람은 똑똑하니까 우리 구에 오는 게 좋죠. 어떤 다른 사람이 오는 것보다 아무래도 안 낫겠어요."

5선의 길목에서 만난 두 후보 역시 상대 후보에게 날을 세웠습니다.

김부겸
"여기 어떻게 공천을 이렇게 합니까? 여기 뽑아다가 저기 저기 뽑아다가 여기 놓는. 정치적인 이건 폭거죠."

주호영
"문재인 정권의 장관을 한 사람으로 상징적인 사람인데, 그 정책에 대해 반대하지 않고 추종한 사람입니다."

김부겸 후보는 대구를 떠나는 청년을 잡기 위한 로보틱스 산업 허브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고,

김부 겸 / 더불어민주당 수성 갑 후보
"법원과 검찰이 이전하게 되어 있어요. 그 귀한 땅을 다른 용도로 쓰지 말고 로봇산업과 관련된 여러가지..."

통합당 주호영 후보는 '정권 심판론'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수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주호영 / 미래통합당 수성 갑 후보
"여성층에 대해서 여성에 대해선 성범죄에 안전한 사회, 그 다음에 자녀들의 입시나 이런데 있어서 공정한 사회..."

수성구청장 출신인 무소속 이진훈 후보는 사퇴 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에서 가장 자존심이 강하다고 알려진 수성갑 유권자들의 선택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앞으로 2주 동안 이어질 선거운동에 달렸습니다.

TV조선 이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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