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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2020] '총선 D-4' 주말 총력전…여야 모두 수도권에 '집중'

등록 2020.04.11 09:48

수정 2020.09.25 17:30

[앵커]
4·15 총선을 나흘 앞둔 마지막 주말. 여야는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 집중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도부 모두 약세 지역, 또는 경합지에서 막판 표심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서울 서대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동작·서초·강남 지역을 찾아 후보들을 지원한 뒤 자신의 선거구인 종로 유세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어제)
"이번만은 싸움 잘하는 사람 뽑지 말고 일 잘하는 사람 뽑아달라 이 말씀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인천 지역 후보들을 지원하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경기도 격전지를 돌 계획입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인천과 경기, 서울 등 수도권 유세에 집중합니다.

황교안 대표는 지역구인 종로에 주말 내내 올인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황교안 / 미래통합당 대표 (어제)
"정말 죽을 힘을 다해서 이곳에서 이겨내 또 국민들의 여망을 모아서 크게 이길 수 있도록…."

박형준 선대위원장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당사자인 김기현 후보와 함께 민주당 황운하 후보가 출마한 대전 지역을 찾아 공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TV조선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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