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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급상승 검색어를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보는 '아침에 키워드'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1번만 찍으세요' 논란]입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복지관이 '기표소에서 도장을 1번(일번)만 찍으라'는 안내문을 배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강남구의 한 복지관이 지난 10일 장애인 가정에 보낸 투표 안내문입니다. '기표소에 들어가서 도장을 1번만 찍으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
복지관 측은 "도장을 한 번만 찍으라는 의미에서 장애인을 위해 한글이 아닌 숫자로 쓴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 측은 기호 1번인 더불어민주당 투표를 유도했다고 지적하며 고발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청은 안내문구를 정정해 새로 인쇄 배포하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