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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키워드] 48.1㎝ 긴 투표용지…무효표 피하려면?

등록 2020.04.15 08:35

수정 2020.09.25 18:10

이 시각 급상승 검색어를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보는 '아침에 키워드'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무효표 조심하세요]입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미끌미끌한 비닐장갑을 끼고 기표를 해야하죠.

무효표를 막기 위해 조심해야할 점은 뭔지 짚어보겠습니다.

혹시나 손이 살짝 미끄러져서 도장이 일부만 찍혀도, 또 불안하다고 같은 곳에 한 번 더 찍어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한 칸 안에만 찍혔다면 유효표로 인정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48.1cm 긴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접다가 인주가 번지거나 다른 곳에 묻었다면 어떨까요.

이 경우에도 판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표는 유효합니다.

다만 정식 기표 용구를 사용하지 않았거나 일련번호가 찢긴 투표용지는 무효표가 되는데요.

소중한 한 표가 무효가 되지 않기 위해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비닐장갑 위 도장 인증샷은 이번 선거에서는 감염 우려가 있어 피하고, 인증샷은 기표소 밖에서 찍는 것이 좋다는 점도 참고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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