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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2 07:41
수정 2020.10.01 00:00
[앵커]
오늘은 장맛비가 잠시 주춤하겠고, 낮 동안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윤예담 캐스터! 오늘 장마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곳곳에 소나기가 지난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은 장마가 잠시 숨을 고르겠습니다. 대신 낮 동안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후부턴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전국에 20~80mm로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고,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또 오늘 밤까지 제주도에도 1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발생하는데요, 원인은 빠르게 상승하는 기온 때문입니다.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겠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강원과 남부 지방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고, 경산과 대구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30도, 강릉 33도 울산 32도, 대구가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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