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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03 21:11
수정 2020.09.03 21:35
[앵커]
이번 태풍은 강풍의 위력이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부산 해운대에서는 고층 아파트 거실 유리창은 물론 심지어 창틀까지 뜯겨 나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태풍 마이삭의 위력에 놀란 주민들은 공포에 떨며 밤을 지새웠습니다.
황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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