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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09 21:07
수정 2020.10.09 21:10
[앵커]
거센 바람에 불 붙은 외장재 덩어리가 마치 포탄처럼 날아가 주변 곳곳에 떨어지면서 일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한순간에 집을 잃고 임시 숙소에서 지내는 주민들은 그야말로 망연자실입니다.
배상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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