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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0 21:08
수정 2020.10.20 21:11
[앵커]
최재형 감사원장은 얼마전 이렇게 저항이 심한 감사는 처음본다며 어려움을 토로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산업부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감사를 방해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감사원 면담을 하루 앞둔 일요일 한밤중에 400개가 넘는 원전자료를 한꺼번에 삭제했는데, 처음엔 파일을 하나씩 지우다가 지워야 할 파일이 너무 많으니까 파일이 든 폴더를 통째로 지우기도 했습니다. 공무원들이 국가의 백년대계와 관련한 주요 정책 의사 결정 과정의 기록들을 함부로 삭제했다면 이건 대단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최지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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