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 공수처 구성에 변수 돌출…'수사검사' 없는 반쪽 가능성도
- 野 "독재로 망할 것" 피켓 시위…"정권 조기퇴진 운동 나설 것"
- 野, 이틀째 필리버스터 저항…이철규 6시간 넘게 진행중
- [포커스] 속임수에, 토론 막고, 절차 뒤바뀌고…巨與 '입법 폭주'
등록 2020.12.10 21:02
[앵커]
180석의 거대여당 민주당이 야당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공수처 탄생의 의사봉을 두드렸습니다. 야당이 반대해도 공수처장을 임명할 수 있는 새로운 공수처법이 오늘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검찰, 경찰에 이어 공수처라는 새로운 수사기관이 대한민국 역사에 등장하는 순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 새해 벽두부터 공수처가 출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여권 인사들은 검찰개혁의 완성판이라며 앞다퉈 공수처 출범의 의미를 전하느라 바빳습니다. 하지만 야당과 상당수의 국민들은 여전히 공수처의 정치편향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당장 검찰이 하고 있는 중요한 권력형 비리 수사가 공수처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정린기자가 먼저 보도하겠습니다.
[리포트]
관련기사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