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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내 입고' 화이자 백신 접종 27일 시작

등록 2021.02.25 16:15

지역은 3월 3일부터

고위험군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투여되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이 27일 시작된다. 지역은 3월 3일부터다.

정결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1주차에는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진행되고, 2주차부터 권역예방접종센터로 접종이 확대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화이자 백신은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

백신은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곧장 중앙 및 권역, 대구 접종센터로 배송되는데, 1주차에 진행될 첫 접종은 중앙센터에서만 시행된다.

권역과 지역예방접종센터 의료진은 1주차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에 대한 참관 및 교육을 진행하고, 2주차인 3월 3일부터 권역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첫날(27일)에는 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이 접종을 받는다.

접종은 3월 20일 완료될 예정이다. 3월 8일부터 접종센터에서 82곳 자체접종기관으로 배송돼 접종을 시행한다.

중앙예방접종센터는 32만 2천명 분, 순천향대 천안병원 8만 2000명 분, 양산 부산대병원 9만 9500명 분, 조선대병원 5만 2500명 분,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 2950명 분이 배송될 예정이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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