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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 수술' 이재용 "폐 끼치기 싫다"…오늘 서울구치소 복귀

등록 2021.04.15 09:32

'충수염 수술' 이재용 '폐 끼치기 싫다'…오늘 서울구치소 복귀

/ 연합뉴스

충수염 수술을 받고 입원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저녁 서울구치소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9일 충수염 수술을 받은 후 27일 만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9일 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입원기간을 연장했다.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수술과 입원 등으로 몸무게가 7㎏정도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더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먼저 구치소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오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삼성물산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의혹 사건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 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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