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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금요일' 비트코인 5000만원대로 하락

등록 2021.04.23 11:15

'검은금요일' 비트코인 5000만원대로 하락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장중 한때 5800만원대로 떨어졌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10시57분 기준 비트코인은 587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이번주만 약 23% 가까이 하락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언급하며 수백배 상승해 화제가 된 가상화폐 도지코인은 256원까지 떨어졌다.

이더리움 리플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어제부터 계속 가파른 내리막길을 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조정을 두고 하락장의 시작인 '검은금요일'의 재연인지,필요한 조정인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앞서 2018년 가상화폐 폭락의 원인으로 꼽히는 박상기 당시 법무부 장관의 '거래소 폐쇄' 발언처럼,

어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오는 9월 가상화폐거래소가 대거 폐쇄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이번 폭락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 이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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