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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교수회 회장들 "정부·의료계 속히 마주 앉아야"

등록 2024.03.12 14:08

수정 2024.03.12 14:13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거국연)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의료계가 협의체를 구성해 정부와 서로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
거국연은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서울대 등 10개 대학 교수회 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다.
거국연은 의료계를 향해 “대학과 병원, 학생 및 전공의를 대표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미래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즉시 시작하라”고 말했다.
또 정부에는 “의료계와 원만한 대화와 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학병원 운영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전공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와 의료계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배려와 신뢰의 분위기가 조성되면 학생과 전공의는 하루빨리 교정과 아픈 환자들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의 안녕과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정부 의료정책의 당위성과 의료계의 전문적 입장 모두 존중받아야 한다”며 “지금의 의료체계를 개선하고,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갈등과 문제점 해소를 위해서는 의료 시스템의 전면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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