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세운 '평산책방'이 개점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양산 평산마을 안 시골집을 개조해 지난해 4월 26일 평산책방을 열었다.

평산책방은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도서 구입 시 뽑기 선물 증정, 구매왕 선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27일 오후 6시 책방에서는 '내 말이 그 말이에요"라는 책을 낸 김제동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평산책방은 지난 1년간 방문객들이 남겨준 방명록을 모아 모자이크 전시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