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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민주 서울 면접 생중계…중진도 진땀

등록 2016.03.01 21:24 / 수정 2016.03.0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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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광주에 이어 오늘 서울에서도 공개 면접을 생중계했습니다. 24개 지역에서 60명의 예비 후보가 공천을 받기 위해 진땀을 흘렸는데 중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동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태까지 경력과 중진의 무게만큼 활동력이 많이 떨어지셨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집토끼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생중계 공천 면접에 나선 4선 추미애 의원은 중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돌직구 질문을 받았습니다. 

"(파격적인 언행이) 더민주 이미지에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격하다보면 상대방 태클 받아 넘어져서 피흘릴 수 있다 생각합니다."

막말 논란으로 당의 징계까지 받았던 정청래 의원도 날카로운 질문을 받았습니다. 임종석, 기동민, 권오중 등 이른바 '박원순 사단'도 서울지역 면접에 총출동했습니다.

임종석 전 서울시 부시장은 야권연대를 통해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종석 / 전 서울시 부시장
"후보가 된다면 바로 야권연대 일정에 착수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민주 공청관리위원회는 내일 경기도 면접심사는 비공개로 진행합니다.

TV조선 이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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