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판 포커스는 먼저 IS의 테러 위협에 집중하겠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가 우리 국민 1명과 주한 미군 공군기지를 지목해 테러를 선동했습니다. IS는 지난해에도 우리 국민 20명을 테러 대상으로 지목한 적이 있습니다.
유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가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유포한 글입니다. '이슬람을 위해 복수하라'는 선동 글귀와 함께 살해 명단이 나열돼 있습니다.
21개 국가 민간인이 포함된 명단에는 국내 복지단체 소속 김 모 씨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집 주소까지 상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김 씨가 지목된 이유는 정확하지 않지만, 기독교 선교 활동에 적극 나선 때문으로 정보당국은 추정합니다.
정보당국 관계자
"활동이나 종교나 이런 쪽에 관계가 있을지 몰라서 확인 중입니다."
국가정보원은 경찰을 통해 김씨 신변보호에 들어갔습니다.
77개의 미국, 북대서양조약기구 공군기지를 테러 대상으로 꼽은 명단에는 오산과 군산에 있는 미 공군기지도 들어 있습니다. 구글 위성 지도상의 위치와 홈페이지까지 명시했습니다. 현재 해당 텔레그렘 계정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박원곤 / 한동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테러집단의 특징이 더 과격화되는 거죠. 더 무차별공격을 하게 되는 거고"
국정원은 테러방지법에 따라 신설된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범정부 테러대응에 착수했습니다.
TV조선 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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