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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켓몬고 광풍…포켓몬 베이비시터까지 등장!

등록 2016.07.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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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으로 게임 광풍을 불러온 포켓몬 고의 열기가 갈수록 뜨겁습니다 포켓몬을 잡아주는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한송원 기자가 속초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아침부터 속초에 관광버스가 줄지어 도착합니다.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를 즐기기 위해, 당일 여행상품으로 왔습니다. 

임효재 / 서울 회기동
"오늘 아침 5시반부터 준비해서 이렇게 나왔는데 속초까지 오게 돼서 포켓몬 고 하면서…"

백사장이 펼쳐진 해수욕장, 휴대폰 화면에, 맨눈엔 보이지 않던 포켓몬이 나타납니다.

"아싸! 잡았다!"

이른바 게임 명당으로 알려진 엑스포 광장엔 엄지족이 넘쳐납니다. 포켓몬 알을 부화시키는 데는 5km를 직접 걸어야합니다.

이런 알을 부화시켜주는 시간을 줄여주는 이색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게임 사용자의 휴대폰을 받아 전동휠을 타고 달립니다.

알을 부화시키는데, 1km에 천 원씩을 받습니다.

황고현 / 포켓몬고 베이비시터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서 2,5,10km를 걸어야 하는데 보통 사람들 걸음걸이로 반나절 정도 이상을 투자해야지만"

스마트폰 속에서 머물던 모바일 게임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낸 포켓몬 고, 이번주말 강원도 속초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습니다.

TV조선 한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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